평택대학교에서 펼쳐지는 벚꽃축제가 오는 4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평택대학교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제6회째를 맞는 평택대학교 벚꽃축제는 평택지역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매년 지역주민들에게 캠퍼스 전역을 물들인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먹거리와 공연 등 볼거리를 풍성히 제공해 평택지역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는 봄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평택대 관계자에 의하면 올해는 특별히 행사규모를 늘려 운동장에 별도의 무대를 설치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준비하였고, 학생 공연 뿐 만 아니라 연예인들도 참여하고 4월 7일에는 김덕수 사물놀이패의 신명난 사물놀이 공연도 열린다.
이밖에도 푸드 트럭과 먹거리 부스, 각종 전시, 물품판매 부스, 체험부스 등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가 준비되고 있다.
평택대 유종근 총장(직무대리)은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조명에 비친 벚꽃과 평택대의 환상적인 야경이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게 할 것”이라며 “평택시민과 함께하는 벚꽃축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여유로운 관람을 위해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기를 행사준비 관계자는 당부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