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림 “6월 13일, 첫 한국당 승리 깃발 들겠다”

김광림 “6월 13일, 첫 한국당 승리 깃발 들겠다”

기사승인 2018-04-01 10:47:33

오는 6월 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경선후보로 나선 김광림 의원은 31일 오후 안동에서 소규모 오픈하우스 형식의 경선 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김광림 후보는 “지난해 12월 19일 출마선언 이후 경북 곳곳을 달려올 수 있었던 것은 300만 경북도민과 20만 자유한국당 당원들의 격려와 지지 덕분이었다”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로 당당히 선 뒤 6월 13일 지방선거일에 자유한국당에 가장 먼저 승전고를 울리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 후보는 이어 “농림고와 교대를 졸업하고 교편생활을 하던 중 영남대 야간대학을 다니면서 행정고시 14회로 공직에 입문해 32년간 예산과 경제 분야에서 공직생활을 했다. 이 경력을 바탕으로 10년간의 의정활동 기간 중 6번의 예결위, 5번의 계수조정소위에서 활동하면서 경북 예산을 3조원에서 10조원으로 늘린 경험이 있다”고 강조하며, 경북 예산 확보를 위해 자신의 모든 역량을 쏟아 부을 것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창 전 금감원장, 윤난숙 경북도여성단체협의회장, 권택기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경북지역 23개 시·군의 지지자 1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석호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장, 김석기 경북도당위원장, 김정재·최교일 의원, 이덕영 경산 당협위원장, 정우택 전 원내대표, 강효상 당대표 비서실장, 이주영·나경원 의원 등이 축전을 보내 개소식을 축하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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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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