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공모...20~30개팀 선정

경북도,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공모...20~30개팀 선정

기사승인 2018-04-01 11:55:56

경북도는 경북교육청과 공동으로 초등학생의 방과 후 돌봄 내실화를 위한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을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기간은 오는 20일까지로,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초등 돌봄교실 등) 연계팀이 공모대상이다. 

공모분야는 방학 중 돌봄 연계와 학기 중 돌봄 연계 2가지로, 최대 30개 팀을 선정한다. 

총 공모사업비는 3억 2000만원이며 선정된 팀에게는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지역아동센터와 초등학교는 경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지역아동센터 경상북도지원단으로 제출하면 된다.

정규식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공모사업은 그동안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의 ‘각자 돌봄’이 협력을 통한 ‘함께 돌봄’으로 전환된 모델로, 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북교육청,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지난해 10월 ‘온종일 돌봄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 업무협약을 맺고 ▲마을밀착형 지역특화사업 ▲ 돌봄지도 제작 ▲초등학교 내 지역아동센터 안내 강화 ▲학교·지역아동센터 간 자원(유휴공간, 도서, 정보, 차량 등) 공동 활용 ▲권역별 지역돌봄협의체 내실화 ▲위기 학생 관리를 위한 사례회의 활성화 등 6개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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