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가 컴백 콘셉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막바지에 돌입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는 2일 0시 빅스의 각종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EAU DE VIXX)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색다른 변신을 예고했다.
2일 공개된 이미지에는 물결무늬를 연상시키는 정규 3집 앨범의 컴백 콘셉트와 관련된 힌트들이 담겼다. 지난해 발표한 네 번째 미니 앨범 ‘도원경’ 속 동양 판타지로 화제를 모았던 만큼 다른 디자인을 기대하게 만든다.
그동안 뱀파이어, 사이보그, 저주인형, 꽃도령 등 독특한 콘셉트와 남다른 소화력으로 돋보인 빅스는 2년 6개월 만에 정규 앨범을 내고 돌아오는 만큼 차별화된 콘셉트로 무대에 설 예정.
빅스는 오는 4~5일 양일간 보도사진 연속 공개를 비롯해 9일 트랙리스트와 14일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11일과 13일에는 히든 콘텐츠를 연달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고조시킬 예정이다.
빅스의 정규 3집 앨범 '오 드 빅스’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온오프라인을 통해 발매된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