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톰 홀랜드, 폼 클레멘티에프가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 개봉을 맞아 내한을 확정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다.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대결을 그린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주연 배우 네 명은 영화 홍보를 위해 다음달 12일 국내에서 열리는 기자회견, 레드카펫에 참석한다.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의 베네딕트 컴버배치는 이번 내한 행사를 통해 한국에 최초로 방문한다. 또 지난해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으로 내한했던 톰 홀랜드가 다시 한국 팬들을 만난다. 매력적인 빌런 로키 역을 맡은 톰 히들스턴은 영화 ‘토르: 다크 월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다. 여기에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2’에서 마음을 읽는 맨티스로 등장한 한국계 프랑스 배우 폼 클레멘티에프까지 방한할 예정이다.
마블 스튜디오는 지난 2월 ‘블랙 팬서’ 개봉 당시에도 주연 배우와 감독이 모두 참석한 아시아 프리미어를 대한민국에서 진행한 바 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는 2015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이어 두 번째 내한이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오는 25일 국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