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달 30일 문화관 컨벤션홀에서 호텔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김진경 상무를 초청해 한호전의 최고급 호텔리어 교육과정 ‘2018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의 첫 포문을 열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호텔·여행·카지노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들에게 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뜻으로 3월 30일부터 약 10주간 면접을 통해 엄선된 30명의 호텔경영학과 재학생들에게 제공된다.
김진경 상무는 세계적인 호텔 체인 메리어트 국내 마케팅 총괄로 마케팅 분야의 최고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진경 상무는 “현 호텔 산업의 현황과 미래 전망, 해외 호텔 취업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학생들과 함께 공유했다”며 “열정이 넘치는 학생들이 한호전에 많이 있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호텔관광과 유현조 학과장은 “김진경 상무님의 특강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4차 산업 시대의 혁신적인 변화 속에서 호텔분야 마케팅의 흐름을 읽고 앞으로 전문 호텔 경영인이 되기 위한 동기 부여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의 호텔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의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이번 세미나가 열린 한호전 호텔관광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로 운영 중이다.
한편, 한호전은 호텔관광경영학과 장학금 지원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
한호전에서는 호텔조리사 및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관광분야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호텔관광경영학과 과정, 항공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학과 과정 등 다양한 전공 과정들이 운영되고 있다.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4월 13일까지 진행하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