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진달래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한다.
효성은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만개에 즈음해 매년 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안양의 소문난 명소로 알려져 있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진달래 화전·떡볶이· 순대 등의 먹거리와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금연치료, 건강상담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이날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나와 기증품도 판매한다.
축제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기 안양시 효성 안양공장 정문과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