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경상대-선인국제중학교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협력”

[경상대학교] 경상대-선인국제중학교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 협력”

기사승인 2018-04-06 13:45:57

경상대학교 사범대학과 선인국제중학교이 교육 연계와 상호협력 활성화를 위해 6일 경상대 사범대학장실에서 협약을 체결했다.

 

진주시 대곡면에 위치한 선인국제중학교는 20183월에 개교한 경남 최초 국제계열 특성화 중학교로서 우리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올바른 인성을 키우고, 국제화·정보화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인재 육성을 교육목표로 삼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서에서 대학과 현장학교 연계를 통한 지역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운영함으로써 상호 발전과 우호 증진의 계기를 마련하기로 했다.

      

◆ 경상대,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우수대학에 선정 

경상대학교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디스플레이 장비부품 전문인력양성사업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대를 비롯해 성균관대ㆍ홍익대ㆍ가천대ㆍ순천향대ㆍ호서대 등 6개 대학이 참여하는 이 사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수행하는 것으로, 경상대학교(과제책임자 우창화 기계융합공학과 교수)가 우수대학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 2월까지 4차 연도 사업도 계속 수행하게 됐다. 

경상대는 이 사업 참여 대학 중 국립대학으로서는 유일하다. 특히 다른 대학들은 디스플레이 소자 및 모듈 분야 대학인 데 반해, 경상대는 디스플레이 고분자 소재 분야 특화 대학이다. 

디스플레이 전문인력양성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스플레이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대학원 졸업 우수인력을 양성하여 중소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매년 20억 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하는 사업이다.   

경상대 우창화 교수는 올해도 동일 규모의 산학 프로젝트와 논문 발표, 학생들의 해외 연수를 계획하고 있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학생들의 전문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진주=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