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조재구·동구청장 권기일 '공천'

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조재구·동구청장 권기일 '공천'

기사승인 2018-04-07 20:25:43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조재구 대구시의원이 낙점됐다. 또, 동구청장에는 권기일 예비후보가 단수 후보로 추천 받았다.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김상훈)는 6일 제10차 회의를 갖고 단수후보자 및 경선후보자를 의결, 이같이 밝혔다.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심 권고요청한 달성군의 경우 원안대로 조성제 후보가 최종 확정했다.

대구시당 공관위 관계자는 “중앙당 권고에 따라 재심을 한 결과, 정량적·정무적면에서 재판단해 공관위원 전원합의에 따라 원안대로 조성제 후보를 내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단수지명추천된 지역은 그 결과에 대해 지역국회의원, 후보, 시당이 연대적인 정치적 책임을 지고 선거를 치루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광역의원은 북구 제2선거구에 청년 정치신인인 김지만, 수성구 제4선거구에 김태원 후보가 각각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기초의원의 경우 서구 가 김진출·이동운, 서구 다 강신권·이성현, 서구 라 김종록·김준범, 수성구 다 김창문·최진태, 달서구 가 안영란·황국주 예비후보가 각각 내정됐다.

앞서 공관위는 달서구청장의 경우, 공천 신청한 전 후보자를 대상으로 컷오프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경선후보자로 김용판, 이태훈 후보로 압축했다. 경선은 9~10일 여론조사를 통해 후보자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편, 대구시장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은 5일 책임당원 모바일 투표, 7~8일 일반국민 대상 여론조사, 8일 모바일 투표를 하지 않은 책임당원 현장투표를 거쳐 9일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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