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구촌 저개발국가에서 봉사활동을 할 ‘2018년 대학생 새마을 해외 봉사단’을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북도내에 둔 대학생 또는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이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희망자는 경북도새마을세계화재단 홈페이지에서 29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5월중 최종 대상자가 결정되며, 이후 국내에서 새마을운동 이론교육과 경북도의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 팀별 현지활동 계획 수립 등 사전교육을 받고 방학기간 중인 7월 16일부터 7월 27일까지 12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봉사활동을 할 예정이다.

현지에 파견된 학생들은 현지 주민들과 함께 마을청소, 꽃길조성, 벽화그리기, 농사일 돕기 등의 봉사활동을 한다.

민인기 경북도 자치행정국장은 “대학생들이 우리나라의 소중한 자산인 새마을운동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봉사에 대한 가치를 직접 체험해 보람과 긍지를 느낄 수 있는 새마을 해외봉사 활동에  관심과 열정 넘치는 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