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생들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께"

전국 학생들 "독도야 우리가 지켜줄께"

기사승인 2018-04-08 13:41:25

'독도를 가슴에 품고, 대한민국을 세계로!'

경북도와 반크는 7일 국립한글박물관 강당에서 전국 중·고·대학생 159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2기 청소년 글로벌 독도홍보대사 발대식’을 가졌다.

글로벌 독도 홍보대사는 국제사회에 독도가 대한민국 고유영토임을 알리고 독도와 한국의 역사·문화를 전파하는 역할을 한다. 

또, 온·오프라인을 통해 해외 주요 기관을 대상으로 독도와 동해에 대한 표기오류 제보 및 시정 요청 활동을 할 예정이다.  

글로벌 독도홍보대사는 지난 2012년부터 12개 기수를 운영해 2001명이 관련교육을 수료했고, 이 중 626명이 홍보대사로 선정돼 활동했다. 

발대식에서 박기태 반크 단장은 “단순한 독도홍보 활동이 아닌 역사를 바르게 알리는 활동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창호 경북도 독도정책과장은 “일본은 고교학습지도요령에 독도를자국영토라 주장하는 내용을 명기하도록 하는 등 영토침탈 야욕을 강화해가고 있다”며 “경북도와 반크는 독도에 대한 올바른 진실을 전 세계에 전하고, 독도수호 의지를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와 교육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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