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전문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항공서비스학과는 최근 한호전만의 교육법인 GCD교육법을 활용한 새로운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교육부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교육체계인 ‘STEAM’ 교육이 지향하는 방향과 같은 맥락으로 항공전문학교 한호전에서 개발한 GCD교육법은 Get up!, Cheer up! Dream up!의 약어로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능동적인 학습교육을 진행하는 한호전만의 특별한 교육프로그램이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학교 관계자는 “항공운항과 GCD교육은 우리가 알고 있는 이론 위주의 수업이 아닌 GCD교과수업과 항공특성화 교육 및 학과활동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학생들이 직접 생각하고 답을 찾아가는 새로운 교육을 항공서비스학과 학생들에게 지도하는 교육”이라고 말했다.
항공서비스학과 학과장 이소영 교수는 “학생들이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수업을 만들고 싶어 연구하던 중 한호전만의 교육법인 GCD교육을 실행하고 있다”며 “항공운항과 학생들에게 창의적인 모습과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하는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미래의 항공 산업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최근 3년 연속 교육부 최우수교육기관(Best ACBS)으로 선정된 학교이다. 또한 인지도와 취업률이 높은 항공운항과는 항공승무원과정, 지상직 승무원과정, 항공서비스과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호텔경영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 호텔조리학과과정 등 2019학년도 신입생 예비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4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호전 항공운항과는 글로벌한 승무원을 양성하기 위해 현장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 교수진이 지도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스타교수진의 지도로 항공과 학생들은 입학부터 취업까지 한 번에 이어지는 One-Pass과정(스펙향상, 이력서 및 이미지 코칭, 실무 면접대비 등)을 거치게 된다”며 “졸업 후 항공사, 호텔, 리조트, 항공호텔관광분야에 취업을 연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호전은 어학부문에 우수한 성적을 갖고 있는 학생들에게 어학 우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어학 점수 혹은 급수마다 장학금이 마련되어 있으며,
성적 우수자, 다자녀, 다문화 가정,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다양한 장학금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