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은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1:1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검정고시는 지난 7일 시행됐으며, 합격 시 고졸과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으며 대학 진학과 수능 응시도 동등하게 가능하다.
김정환 입시 전문가는 “검정고시로도 대학진학이 가능하지만 높은 커트라인과 검정고시 특별전형을 시행하는 대학이 적어 검정고시 대학진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새로운 방법으로 학점은행제를 통한 편입이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숭실대 내 위치해 있는 대학부설 학점은행제 기관으로 검정고시 합격자도 면접 전형으로 성적 부담 없이 입학이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검정고시 합격 후 대학진학을 목표하는 학생들에게 1:1 입시 상담을 진행 중”이라며, “4년제 숭실대 총장명의의 학사를 자격증취득 시 2년이면 취득하고 빠른 학사편입이나 대학원진학이 연계된다”고 전했다.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경영, 회계세무, 컴퓨터공학, 정보통신, 사회복지, 체육 등 12개의 전공이 개설되어 있으며, 면접 100% 전형으로 신입생을선발하고 있다.
카카오톡 ID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을 친구 추가하면 1:1 입시 상담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