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에 장난감은행 문 열어…독서·놀이 공간도

하동군에 장난감은행 문 열어…독서·놀이 공간도

기사승인 2018-04-17 11:30:01

경남 하동군에 장난감은행이 문을 열었다.

 

하동군은 하동읍 읍내리 1970관에 별천지 장난감은행을 설치하고 17일부터 일반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장난감은행은 19701층 연면적 134에 장난감 대여점, 독서 공간, 놀이체험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하동군은 5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 1월부터 주요 시설사업과 함께 장난감 200, 도서 2000권을 구입·비치했다. 장난감과 도서 일부는 관내 유관기관, 김선규 군의원, 군청 직원 등이 기증했다. 

하동군 관계자는 "장난감은행은 가정에서 구입하기 힘든 대형 장난감 등을 대여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독서, 부모교육, 육아정보 제공, 어린이 창작놀이 공간 운영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집중력을 길러주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난감은행은 하동군에 주민등록을 둔 미취학 아동의 직계존속, 법적보호자, 영유아를 사실상 보호하고 있는 사람이나 시설은 누구나 회원가입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하동=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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