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크겠다.

대구기상지청은 “18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이 강해 아침 기온은 더 내려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겠다”고 예보했다.

의성 등 일부 지역에서는 일교차가 21도까지 나는 등 아침에는 평년보다 낮겠지만 낮에는 평년보다 올라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의성 2도, 영주 3도, 고령·안동·군위·예천·문경·봉하 5도, 영천 6도, 대구·포항 10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24도, 대구·포항·고령·안동·영주·의성 23도, 군위·예천 22도, 봉화 21도, 문경 20도 등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오전 한때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도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