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기 감독이 다음 시즌도 KGC를 이끈다.
프로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는 18일 김승기 감독과 재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2015-2016 시즌부터 KGC의 지휘봉을 잡고 첫 해부터 팀을 4강에 올렸다. 2016-2017 시즌엔 정규리그 1위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하며 팀에 창단 첫 통합 우승이라는 선물을 안겼다. 올 시즌 역시 3년 연속 4강 플레이오프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김 감독의 계약 기간은 3년이며, 연봉 등 세부 사항은 상호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는다.
문대찬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