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행선지는? 26일 '라틀리프 드래프트' 열린다

라건아 행선지는? 26일 '라틀리프 드래프트' 열린다

라건아 행선지는? 26일 '라틀리프 드래프트' 열린다

기사승인 2018-04-19 14:25:11

특별귀화를 통해 한국 국적을 취득한 ‘라건아’ 리카르도 라틀리프의 행선지는 어딜까.

KBL는 19일 “26일 오전 11시 KBL 센터(강남구 논현동 소재)에서 지난 1월 특별 귀화자격을 획득한 리카르도 라틀리프에 대한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귀화선수 드래프트는 23일부터 25일까지 리카르도 라틀리프에 대한 영입 의향서를 제출한 구단들을 대상으로 1/N의 확률을 부여해 추첨하게 된다.

라틀리프는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리그에서 다른 국내 선수와 같은 신분은 아니다. 그러면서도 라틀리프를 영입하는 팀은 외국인 선수를 최대 2명 더 보유할 수 있다. 

그를 데려가는 팀이 외국인 선수를 1명만 더 선발하면 외국인 선수 샐러리캡 35만 달러 이내, 2명을 더 선발하면 42만 달러 이내로 제한된다. 라틀리프와 상관없는 팀들은 외국인 선수 2명에 70만 달러까지 사용 가능하다. 

단 라틀리프까지 외국인 선수 3명을 보유한 팀이라도 셋을 동시에 기용할 순 없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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