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소식] 산청군, 정책실명 공개과제 사업 선정

[산청소식] 산청군, 정책실명 공개과제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8-04-19 17:48:40

경남 산청군은 군정 주요 사업의 투명성과 행정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2018년 정책실명 공개과제 대상사업 20건을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매년 다수 군민의 복지 증진과 관련된 시책, 대규모 예산 투입, 그 외 군민들의 알권리를 위한 주요현안 사업 20건을 선정해 담당자와 정책수행과정에 참여한 관련자의 실명을 공개하는 제도를 말한다 

올해 선정된 정책실명 공개과제는 산청군 공공 무선인터넷망 확대 구축 사업, 읍면 평생교육강좌 운영 지원사업, 산청 공설운동장 정비사업 등 20개의 주요 현안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정책실명제를 통해 군정 주요 사업을 투명하게 공개관리함으로써 군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고, 담당자 및 관련자들이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사업을 진행해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청군 삼장면, 반달가슴곰 산불예방 홍보 눈길

 

산청군 삼장면이 지리산 입구에 설치한 반달가슴곰 동상을 산불예방 홍보에 활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삼장면은 대원사 방향 명상마을 앞 도로변 꽃동산에 설치된 반달가슴곰 동상에 산불예방 홍보 깃발을 게양했다 

반달가슴곰 동상은 지리산 관문임을 알리는 동시에 반달가슴곰 보호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설치됐었다. 그러나 실물크기의 곰과 같이 제작돼 야간이면 여성 운전자들이 자주 놀라는 등 불편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삼장면은 산불예방 기간에는 산불조심깃발을, 하절기에는 태극기를 달아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산불예방 홍보에도 기여하고 있다.

산청=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

이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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