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업맨’ 홍재호, 1796일 만에 홈런포 쾅

‘콜업맨’ 홍재호, 1796일 만에 홈런포 쾅

‘콜업맨’ 홍재호, 1796일 만에 홈런포 쾅

기사승인 2018-04-19 20:49:50

개막 후 오랜 시간을 기다린 KIA 타이거즈의 홍재호(31)가 시즌 첫 경기에서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홍재호는 19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와의 KBO리그 경기에 2루수겸 2번 타자로 출전했다.

홈런은 6회말에 나왔다. 선두타자로 타석에 오른 그는 LG 선발투수 차우찬을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기는 120m짜리 홈런을 쏘았다. 

이날 홍재호는 안치홍이 손가락 골절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돼 기회를 얻었다.

홍재호의 홈런은 2013년 5월 19일 이후 1796일 만이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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