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TC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이하 한국과기전)는 ‘보잉 737 기종한정 교육 국토부 인가’를 받았다고 학교 측이 20일 밝혔다.
한국과학기술전문학교는 국토부에서 발표한 ‘항공정비 전문인력 양성방안’에 맞춰 B737 등 중·대형기 정비교육을 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그동안 B737 기종 엔진과 랜딩기어, 도어, B737 NG FTD 시뮬레이터 등 최신 시설을 구축하고 B737 기종한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학교 관계자는 “현재 보잉 737 기종한정 라이센스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항공사 취업 후 오랜 교육을 통해 취득이 가능했으나, 한국과기전에서 B737 기종한정 교육을 이수하게 되면 항공사 및 항공MRO 업체 채용시 가산점과 다양한 우대혜택과 더불어 취업 후 단기간에 B737 기종한정 라이센스를 취득해 확인정비사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한국과기전은 B737 기종한정 교육과 더불어 항공전문학교 중 국내 유일 인천국제공항에 제2캠퍼스를 운영하여 첨단시설을 갖춘 화물전용 터미널을 접하며 생동감 있는 항공정비 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편, 한국과기전은 항공정비학과와 같은 항공기계정비, 항공시스템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 항공정비드론운영 등 세분화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내신과 수능 미반영으로 면접전형을 통해 2019학년도 신입생 및 2018학년도 편입생을 선발 중이다.
입학상담 및 원서접수는 한국과기전 홈페이지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