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도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다.
21일 대구·경북 곳곳에서 30도까지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만끽할 수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8도, 고령·군위 9도, 문경·영천 10도, 봉화 11도, 대구·포항 15도 등으로 예측됐다.
낮 최고기온은 영천 30도, 대구·고령·영주·포항 29도, 군위·문경·봉화 28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다.
일요일인 22일은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져 낮 최고기온이 평년과 비슷한 21~24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주말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평년보다 5∼9도가량 기온이 높겠다”며 “초여름 날씨는 다음주 초 비로 인해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