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행보’ 모하메드 살라, 잉글랜드선수협 ‘올해의 선수상’ 수상

‘역사적 행보’ 모하메드 살라, 잉글랜드선수협 ‘올해의 선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8-04-23 10:41:10

‘이집트 특급’ 모하메드 살라가 잉글랜드축구선수협회(PFA) 선정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PFA는 23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에서 2017-2018시즌 축구를 총 결산하는 시상식을 진행했다. 올해의 선수상은 잉글랜드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직접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살라는 이번 시즌 33경기에서 31골을 몰아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다. 현재 리버풀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과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라있다.

라이벌로 평가되는 해리 케인은 33경기 26골로 마찬가지로 맹위를 떨치고 있지만 살라의 존재감에는 못 미쳤다.

살라의 31골은 역대 최다골과 타이 기록이다. 남은 3경기에서 득점을 할 때마다 새 역사가 쓰인다.

영플레이어상은 사네가 차지했다. 1996년생인 사네는 이번 시즌 9골 12도움으로 맨체스터 시티의 EPL 우승을 이끌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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