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자축구 대회인 ‘2018 WK리그’가 오늘(23일) 개막한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이 발표한 일정에 따르면 WK리그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아시안컵이 이달 6일부터 20일까지 요르단에서 진행됨에 따라 개막이 늦춰졌다. 여자 축구 대표팀은 5위에 오르며 2019년 프랑스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이번 시즌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매주 월요일 저녁 7시에 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중 경기는 매주 금요일에 진행된다.
한편 지난 시즌 하반기에 팀 해체를 공식 발표한 이천대교 대신 새로운 얼굴인 창녕WFC가 창단해 WK리그에 참가한다. 신생팀의 등장이 리그 판도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올라가고 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