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우주도시를 표방하는 경남 사천시가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5월 2일, 5월 8일, 5월 15일, 5월 23일 초급반 4기 160여명, 5월 9일, 5월 16일 고급반 2기 40여명, 총 6기에 걸쳐 한국폴리텍대학 항공캠퍼스에서 위탁교육으로 진행한다.
항공산업 입문의 초급반은 시청내 전 부서와 읍면동 직원이, 항공산업 전문가인 고급반은 우주항공국 소속 직원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항공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 항공기 정비(MRO) 사업개요, 항공분야 파생산업 소개, 항공기 복합재 산업의 현황과 미래, 항공업체 견학 등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공무원 항공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통해 전국 최고의 항공우주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는 우리 시가 국가 항공산업단지 유치, 항공MRO 산업단지 조성, 무인항공기센터조성 등 항공우주산업발전이 원활하게 추진되는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천=이영호 기자 hoh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