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23일 최고급 호텔리어 교육과정, ‘2018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 3번째 특강을 진행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르방디에 프리미엄 클래스’는 ‘호텔·여행·카지노 분야의 국내 최정상급 전문가들에게 받는 특별한 수업’이라는 뜻으로 3월 30일부터 약 10주간, 면접을 통해 엄선된 30명의 호텔경영과 재학생들에게 제공된다.
이날 강연자는 코트야드 메리어트 판교 호텔의 앨런 하우던(Allen Howden) 총지배인이었으며, 한호전 호텔경영과 학생들을 직접 호텔로 초청해 직접 강의를 진행했다.
앨런 하우던 총지배인은 20년간 영국, 태국, 남아공, 미국 등 파크하얏트, 르메르디앙, 스위소텔, 메리어트에서 근무했으며, 2012년부터 최근까지 W호텔 방콕 운영과 판촉 총괄 디렉터로 활약했다.
하우던 총지배인은 “호텔리어에 대한 높은 열정과 진지한 강의 태도가 인상적이었다. 오늘강의가 학생들의 진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호텔관광과 김재성 학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호텔을 이끌어가는 멋진 리더로 성장해 미래의 총지배인이 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호전은 국내 최대 호텔학교로 1989년 개교 이래 28년 동안 실무 위주 교육을 전문으로 교육부와 노동부 우수교육기관 A등급을 받은 호텔관광분야 특성화 학교이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관광학과 과정은 국내 최대 종합여행사인 하나투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여행사 실무 실습실을 ‘하나투어 여행 실습센터’로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관광경영학과 장학금 지원 기준에는 등록금 전액을 수혜 해주는 장학제도를 운영 중이다. 경제적 여건이 어려워 공부를 포기해야만 했던 학생들을 위해 학과전공 관련 자격증 개수에 따라 전액 장학금 해택을 받을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한호전은 호텔조리사 및 쉐프를 양성하는 호텔조리학과정, 호텔 파티쉐, 바리스타자격증 취득 및 제과제빵사를 양성하는 호텔제과제빵과정, 바리스타학과정, 카지노딜러 및 전문 호텔리어, 항공 승무원을 양성하는 항공학과 과정 등 다양한 과정들을 운영 중이다.
2019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4월 30일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한호전 홈페이지 및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