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2년 연속 선정

의성군,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2년 연속 선정

기사승인 2018-04-30 10:57:00

 

경북 의성군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의 2018년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 사업 수행 지역 주관처로 2년 연속 선정됐다,

30일 의성군에 따르면 ‘책읽어주는 문화봉사단’은 50대 이상의 예비 실버세대가 아동, 장애인, 요양노인 등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 책을 읽어주는 봉사활동을 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11곳이 선정됐으며, 군은 문화봉사단 활동가 교육비, 활동도서, 활동비 등 2400만원(국비100%)을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의성군립도서관은 다음달 10일까지 문화봉사단 활동가 및 문화봉사단이 활동할 방문 희망기관을 모집한다.

문화봉사단으로 선발된 활동가는 관련 소양교육, 책 읽어주기 방법 등 36시간의 교육과정을 거쳐 6월부터 10월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의성군 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소통기회를 마련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책을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조성하는 문화 나눔 사업에 활동가 및 기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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