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가 함평 엑스포공원에서 ‘도심 속 목장 나들이’ 행사를 개최한다.
2일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제20회 함평나비대축제가 열리는 기간 중인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아이들에게는 우유에 대한 친근감 형성과 올바른 우유 정보 제공을, 어른들에게는 우유 효능 및 활용법 소개 등을 통한 우유소비촉진 유도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세부 프로그램은 총 5개 주제로 진행된다. 사전 프로그램으로는 ‘Milky Smile Festival’, ‘Milky Shot Smile’ 등 인증샷 이벤트를 비롯해 우유 아카데미, 송아지 우유주기, 착유하기, 우유 요리교실, 하얀미소 사생대회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목장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유의 생산과정을 이해시키고, 완전식품인 우유의 우수성과 효능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