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산학협력단과 GS건설(주)는 지난 3일 경북대 산학협력단 회의실에서 영농형 태양광 발전 연구와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해 연구 효율 및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동시에 국가 과학기술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공동발전 기틀을 마련하는 데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영농형 태양광 시범단지 사업 공동연구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스마트팜 시스템 공동연구 △경북대 부속실습장 내 태양광 발전 및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실증 연구단지 조성을 위한 포괄적 업무 협력 등이다.
최제용 경북대 산학협력단장은 “대학과 기업 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 경쟁력 강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