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청와대 기념품 표정 논란, 불편 끼쳐 죄송”

靑 “청와대 기념품 표정 논란, 불편 끼쳐 죄송”

기사승인 2018-05-05 07:15:46

“기념품 시판을 기다리시던 국민께 불편을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윤영찬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4일 청와대 기념품 판매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
  
윤영찬 소통수석은 “문재인정부는 ‘국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와대’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해 왔고, 그 일환으로 청와대 관람객 등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기념품 도안을 새로 마련키로 한 바 있다”며 “지난 1월 기념품 도안을 디자인 업체에 용역 맡겼고, 한국관광공사 소유인 ‘청와대 사랑채’ 안에서 기념품점을 위탁운영하는 한국공예디자인진흥원에 그 도안을 제공해 기념품을 제작 및 판매토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당초 5월 4일 새 기념품들을 청와대 사랑채에서 시판할 예정이었으나, 당일 일부 제품 도안에 대한 ‘표절 논란’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해당 기념품 판매를 유보했으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 기관들과 협의를 거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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