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절정… 도로공사 연휴 ’드론 단속'

고속도로 교통상황 정체 절정… 도로공사 연휴 ’드론 단속'

기사승인 2018-05-05 12:44:43

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가 어린이날 연휴기간을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소통을 위한 대책을 시행한다.

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연휴기간 버스전용차로제는 5~7일 오전 7~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해당 기간 경부선은 한남대교 남단~신탄진, 영동선은 신갈분기점~여주분기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정체구간 교통소통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7일까지 중부선(2중부선 포함) 경기광주분기점남들기고개 구간과 영동선 신갈분기점용인쉼터 구간에 승용차 전용 임시 갓길차로를 운영한다.

에버랜드 이용객이 몰리면서 영동선(강릉방향) 용인 졸음쉼터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연휴 마지막날인 7일까지 임시 화장실을 설치한다.

주요 정체구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끼어들기, 갓길 통행 등 얌체운전 등 법규위반차량을 단속한다.

수도권본부는 연휴기간 고속도로는 지방방향으로는 5, 서울방향으로는 7일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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