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운영하는 120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가 '2018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한국의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
이로써 120달구벌콜센터는 공공기관 콜센터 평가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는 2015년 12월부터 상담인력을 확충하고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있다.
상담유형도 전화, 문자, 온라인 등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9만2788건의 상담을 접수·처리하면서 이중 88.1%를 상담사가 타 기관 또는 부서로 넘기지 않고 즉시답변 처리했다.
올해 7월부터는 콜센터에 대한 시민 이용도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평일 운영시간을 오후 9시에서 10시까지로 1시간 연장해 대시민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상담시스템인 뚜봇과 연계해 시민서비스 만족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