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니정재단은 제12회 혁신상 수상자로 김하종 신부를 선정했다.
포니정 혁신상은 혁신적인 사고를 통해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일으키는 데 공헌한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된다.
김하종 신부는 ▲독거노인 급식소 ‘평화의 집’ ▲빈곤 가정 어린이 공부방 ‘목련마을 청소년 나눔 교실’ ▲실내 저녁 무료급식소 ‘안나의 집’ ▲청소년 이동상담버스 ‘아지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철수 포니정재단 이사장은 “김하종 신부는 어려운 삶을 살아가는 이웃에게 헌신하며 그들에게 희망과 사랑을 전달해왔다”며 “그의 전인적 삶은 소외 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환기하였고 사랑의 실천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사회에 전파하는 데 기여했다”는 선정 이유를 전했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