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대구·경북지역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바람까지 불어 체감온도가 떨어지겠다.

대구기상지청은 “9일 대구경북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겠다”며 “찬바람에 체감온도가 떨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하다”고 예보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주 5도, 군위·문경·성주 6도, 안동·의성·영양 7도, 고령 8도, 대구·영천 9도, 포항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고령·안동·의성·영주 21도, 대구·군위·문경·성주 20도, 영천 18도, 영양 17도, 포항 15도 등으로 관측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함에 따라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4.0m의 높이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