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하반기에 웹디자인 기능사 국가자격시험이 예정되어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주관하는 웹디자인기능사 자격시험은 웹디자이너로서 웹페이지를 기획, 설계, 제작하는 업무를 담당할 숙련 기능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제정된 자격제도이다.
한 웹디자인 업계 관계자는 “웹디자이너, 웹퍼블리셔로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은 해당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 전문 교육학원을 주로 찾아간다. 웹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조금 더 많은 경력과 경험을 쌓기 위한 과정 중 하나가 바로 국가자격증인 웹디자인기능사 자격증 취득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웹디자인기능사는 2017년 제 2회부터 실기 채점방식이 달라졌으며, 일반적으로 혼자서 독학해 취득할 수 있었던 자격증이 이젠 혼자 독학으로 취득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구국비지원무료교육 중앙직업전문학교 관계자는 “교육과정 이수를 통해 국가자격증인 웹디자인기능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과정평가형 웹디자인기능사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국비지원으로 교육비나 교재비 등을 지원받으면서 수업을 이수하고 수료하는 것으로 자격증까지 취득할 수 있는 과정이다”고 말했다.
대구국비지원무료교육 중앙직업전문학교는 자격증 취득은 물론 실무중심 교육으로 취업 후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웹디자인 기술을 교육하고 있다. 취업연계와 더불어 취업 후 사후관리가 진행되고 자격증 취득을 지원한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2018년 하반기 웹디자인기능사 교육과정 이수, 웹디자인자격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