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 ‘수소차산업 활성화 방안’ CEO 북클럽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수소차산업 활성화 방안’ CEO 북클럽 개최

기사승인 2018-05-10 12:47:42

한국생산성본부가 수소차산업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CEO 북클럽을 개최했다.

10일 한국생산성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열린 행사에는 정만기 글로벌산업경쟁력포럼회장이 참석했다.

정 회장은 향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에너지 중심축으로 수소가 등장할 것이라면서 “2050년경 수소가 세계 최종 에너지 소비 중 18% 차지하고, 연간 매출 25천억 달러의 시장으로 성장하면서 관련 일자리만 3천만 개를 창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수소는 풍부한 에너지원인데다 대규모 저장과 수송이 가능하고 또한 탈탄소화를 실현시키는 주요한 수단이라면서 일부 수소차의 안정성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 있는데, 수소차의 수소는 수소폭탄을 이루는 수소와는 원자 구조부터 상이하다. 수소차의 수소는 공기 중 최고의 확산성이 특징으로 타 에너지원에 비해 폭발의 가능성이 되려 낮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또 분명한 것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수소차를 개발하는 등 선두에서 산업을 리드하고 있고 또한 수소차 산업이 산업연관효과를 감안할 때 미래 성장동력 중의 하나라는 점이라면서전기차와 수소차가 모두 구현될 수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고 정부, 업계가 미래를 준비해 가야한다"고 조언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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