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칠레산 라디치오를 선보인다.
11일 CJ프레시웨이에 따르면 그간 라디치오는 국내 생산량이 적어 대부분의 물량을 미국에서 수입해왔다. 다만 3월부터 5월까지는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 수급이 불안해 시장에서 안정적인 가격에 라디치오를 구입하는 것이 어려웠다.
레산 라디치오는 연중 생산이 가능하고 가격경쟁력도 높다. 실제로 칠레산 라디치오는 국내산이나 미국산 라디치오에 비해 개당 중량도 25% 이상 무거운데 반해 가격은 약 80% 수준으로 저렴하다.
CJ프레시웨이 글로벌농산팀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지난해 칠레사무소를 개설했으며, 시기적으로 국내 수급이 어려운 농산물에 대해 파악한 결과 라디치오를 수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