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정비 전문교육기관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와 미국의 미드웨스트(Midwest University) 종합대학교가 최근 교육 훈련 등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학교 측이 11일 밝혔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해외 항공정비, 조종 인력 수요에 발맞추어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다방면의 협약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국 미드웨스트 대학교 내 항공정비학과가 신설 예정됨에 따라 학생들의 해외유학 및 항공 교육과정 연계를 비롯한 협력 체제를 유지할 예정이다.
미드웨스트대학교 서울사무국에서 진행한 업무 협약식에는 미드웨스트대학교 총장과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이사장, 학장 등이 참석했다.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김종현 이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눌 수 있는 긴밀한 학습교류가 이루어지고 학생들의 항공관련분야 비전을 위해 서로 협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드웨스트대학교는 1986년 설립되어 미연방정부 교육부 인준을 받은 강소 종합대학교로 항공대학 외 경영대학, 교육대학, 음악대학, 신학대학 등이 있으며 이번 MOU체결을 통해 편입, 유학, 학점취득 등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