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오늘 의원총회에서 의결된 단식 중단 권고와 의료진의 거듭된 권유를 수용해 지난 9일간 이어온 노숙단식을 중단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저의 노숙단식은 중단을 선언하지만, 진실을 밝히기 위한 협상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투쟁은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라며 “그동안 목숨을 건 단식은 물론 예기치 못한 테러와 가짜뉴스를 비롯한 온갖 모욕을 견딜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글믈 마무리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