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인 15일 대구·경북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1도까지 치솟는 등 올 들어 가장 더운 초여름 날씨가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은 “15일 남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구·경북이 대체로 맑겠다”며 “일사효과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9도로 예상된다.
영주 12도, 군위·봉화 13도, 고령·안동 14도, 영천 14도, 대구 16도, 포항 19도 등으로 예측된다.
낮 최고기온은 29~3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안동·영주·영천·포항 31도, 대구·군위·봉화 30도, 고령 29도 등이다.
이는 평년 기온인 20.7~23.6도보다 7도 정도 높은 수치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 영향으로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
강한 햇살이 더해지며 자외선 지수도 대부분 지역에서 ‘높음’ ~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m 높이로 일겠다.
대구=김명환 기자 km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