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NSC 상임위 개최 “판문점선언 차질 없이 이행돼야”

靑, NSC 상임위 개최 “판문점선언 차질 없이 이행돼야”

기사승인 2018-05-17 10:54:27

청와대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열고 ‘판문점 선언’의 이행을 강조했다. 

청와대는 17일 오전 7시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이 16일 예정됐던 남북 고위급 회담의 연기를 통보한 것과 관련 향후 대책이 논의됐다. 

청와대는 보도자료를 통해 “위원들은 4·27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판문점선언이 차질없이 이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며 “회담의 조속한 개최를 위해 북측과 계속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 달 12일로 예정된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미, 남북 간 입장 조율에 나설 것이라는 언급도 있었다. 

또한 청와대는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참관과 6·15 공동행사 준비 등도 판문점 선언 정신에 따라 차질 없이 이행하기로 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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