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이 5월 31일부터 나흘간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신한금융은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의 일환으로 릴레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KB금융, 남자골프대회의 새로운 도약이 될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개최
KB금융그룹이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나흘간 이천 블랙스톤 골프클럽에서 ‘제1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을 개최한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은 남자프로골프의 재도약을 위해 KB금융이 준비한 대회이다. KB금융 관계자는 “남자프로골프대회를 지속적으로 후원하여, 한국남자프로골프의 부흥 및 저변을 확대시키고, 더 나아가 이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를 탄생시키는 산실이 되길 희망한다”며 개최 의의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KPGA 투어프로와 국가대표 4명 등 총 14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특히 오는 8월 열리는 아시안게임 출전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국가대표 4명에게는 이번 대회가 대표 선발과 메달 가능성을 타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작용할 전망이다.
주최사인 KB금융 관계자는 “박인비 선수(30, KB금융그룹)가 116년만에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하며 드높인 한국골프의 위상을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들이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한금융, ‘Global One Shinhan’ 릴레이 자원봉사 진행
신한금융그룹이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대축제의 일환으로 베트남, 중국, 인도 등에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쳤다.
먼저 베트남에서는 하노이와 호치민의 현지 직원 100여명이 환경이 어려운 아동의 학교 통학 지원을 위한 자전거 기부 프로그램(일명 바이크 런)을 지난 4월 21일과 5월 12일에 진행했다.
이어서 19일에는 중국 북경, 청도, 무석 지역의 현지 법인 직원이 참가해 희귀병 환자 후원과 양로원 물품 지원 활동을 진행했으며 인도 뉴델리와 뭄바이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후원 사업과 나무심기, 고아원 물품 후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신한금융은 5월 말까지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미얀마, 멕시코 등의 현지법인 직원이 복지시설 봉사활동과 지역 학교 PC 보급 및 교육시설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후원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Global One Shinhan 자원봉사 대축제를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내실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앞으로도 신한금융이 진출한 해외 채널을 통해 각 나라별로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