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BigSquare)’의 구축을 완료했다. 신한은행은 30~40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3040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을 개최했다.
농협은행,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 업무 적용 임박
NH농협은행이 빅데이터 플랫폼 ‘NH 빅스퀘어(BigSquare)’의 구축을 완료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NH 빅스퀘어’는 농협은행 내 다양하고 방대한 데이터가 모여 있는 장소라는 의미로써, 기존에 활용이 어려웠던 비정형·대용량 데이터를 저장 및 분석하고, 머신러닝 및 시각화 분석까지 가능한 농협 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농협은행은 이를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상품 추천 및 취업, 결혼, 은퇴같이 특별한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고객별 특성과 상황에 맞는 고품질 서비스와 금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재승 NH농협은행 디지털금융부문 부행장은 “플랫폼 구축 완료에 따라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사업은 지금부터 본격적인 시작”이라며 “향후 다양한 빅데이터 관련 교육 등을 통해 내부 역량을 강화하여 디지털 부문에서 더욱 앞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 3040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 개최
신한은행이 24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30~40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3040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퇴근 후 100분’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은퇴 준비 관련 고민사항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이날 콘서트에는 신한은행 모바일 미래설계 플랫폼 ‘미래설계 포유’ 앱을 통해 신청한 30~40대 직장인 고객 200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3040을 위한 은퇴설계 ▲2018년 경제·부동산 시장전망과 투자전략 강의 순서로 100분간 진행됐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저금리와 고령화에 따라 5060세대만이 아닌 전 연령대에서 관심을 가지고 은퇴 후를 준비해야 한다”며 “신한은행은 고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