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 감리위원장 “회의 효율적 진행”...늦어도 저녁 전 종료 예정

삼성바이오 감리위원장 “회의 효율적 진행”...늦어도 저녁 전 종료 예정

기사승인 2018-05-25 09:50:35

삼성바이오로직스 불법 회계 여부를 가릴 금융위원회의 2차 감리위원회가 늦어도 25일 저녁 전에는 종료될 예정이다. 앞서 열린 1차 회의는 다음날 새벽 3시까지 감리위가 진행된 바 있다.

25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김학수 감리위원장(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은 이날 감리위 회의에 앞서 “감리위원들이 1차 회의에서 각 당사자간 의견을 한차례 청취한 만큼 오늘은 전문가적인 판단을 바탕으로 차분하게 논의를 하면서 효율적으로 회의를 진행하겠다”라는 발언을 내놓았다.

여기에 이날 열리는 감리위 회의가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등 1차 회의에 비해 회의 시간이 앞당겨진 만큼 늦어도 저녁 전에는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금융위는 감리위 종료 직후 향후 감리위 또는 증선위 일정을 공지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날 감리위에서 결론이 날 경우 삼성바이오 안건은 다음달 7일 예정된 증선위로 넘어가며, 추가적인 논의가 필요할 경우 감리위 회의가 추가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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