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 말벗상담사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미용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국민은행은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고, 신한은행은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농협은행, ‘말벗서비스 사랑나눔’ 행사로 이웃사랑 사회공헌활동 실천
NH농협은행이 지난 24일 충남 당진시 우강면과 합덕읍에 거주하시는 말벗 독거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집안 청소, 미용 등 ‘말벗서비스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은행 고객행복센터의 말벗서비스 담당 상담사를 비롯한 직원들이 독거 어르신댁을 직접 찾아가 집안청소, 전등 교체, 미용서비스 등을 돕고,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준비한 선물을 드리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편, 말벗서비스는 농협은행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상담사가 매주 1~2회 농촌 어르신 700여명을 포함 1200여명의 독거 어르신들께 전화로 안부를 묻고 불편사항을 확인하는 서비스이다.
국민은행, 수출입기업 대상 환리스크 전략 제시
KB국민은행이 25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부산·울산·경남지역 수출입 거래기업 재무담당자 70여명을 초청해 '우수 기업고객 초청 환리스크 관리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KB증권 문정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강사로 참여해‘2018년 하반기 환율전망’을 주제로 美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의 국내외 금융시장의 이슈, 주요 통화별 동향과 전망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KB국민은행 파생상품영업부 선임마케터가 환리스크 관리를 위한 환헤지 전략과 상품을 소개했고, 이어 외환업무부 선임차장이 전자무역솔루션에 관한 업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KB국민은행 자본시장본부 하정 상무는 “최근 글로벌 환율 시장은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으로 각 기업 실정에 맞는 환위험 관리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신한은행,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신한은행이 한국거래소와 기술우수 중소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과 한국거래소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을 강화하며,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기반 투자유치 플랫폼인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을 운영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추천하고 한국거래소는 투자중개망을 통해 상장기업 벤처캐피탈 등 투자기관을 추천 기업에 매칭함으로써, 투자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새로운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위성호 은행장은 “신한은행이 갖고 있는 기술우수 중소기업 지원 노하우를 한국거래소의 투자기관 네트워크와 연결함으로써, ‘KRX-신한 중소벤처 투자중개망’이 중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