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여중생A’가 김환희와 김준면을 내세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26일 공개된 포스터는 두 배우를 강조한 비주얼과 감성적인 카피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곰 인형 탈을 든 김준면과, 함께 벽 앞에 나란히 선 김환희의 모습과 함께 ‘모든 것이 서툴렀던 그 때, 우리들의 이야기를 만나다’라는 글귀가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포스터 한 켠에 숨어있는 원작 일러스트도 작은 재미를 안겨준다.
여중생A는 취미는 게임, 특기는 글쓰기, 자존감 0%의 여중생 ‘미래’가 처음으로 사귄 현실친구 ‘백합’과 ‘태양’, 그리고 랜선친구 ‘재희’와 함께 관계 맺고, 상처 받고, 성장해 나가는 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으며 김환희, 김준면 외에 정다빈, 유재상 등의 합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봉은 다음 달 20일이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