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는 1일 국내 대체투자 위탁운용사로 사모 투자사 8곳, 부동산 투자사 3곳 등 11개 기관을 선정했다.

사모 투자사 중 세컨더리 펀드 운용사는 유안타인베스트먼트와 KB증권-스톤브릿지캐피탈이 선정됐다. 벤처펀드 중소형 운용사는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지앤텍벤처투자·티에스인베스트먼트로 정했다. 벤처펀드 예비 운용사는 디티앤인베스트먼트·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현대기술투자가 뽑혔다. 

부동산 투자 밸류-애드 펀드 운용사는 마스턴투자운용과 이지스자산운용이 선정됐다. 로지스틱스 펀드 운용사는 에이디에프자산운용이 선정됐다. 국민연금은 선정된 투자사에 총 1조1500억원 규모 내에서 자금을 배정하기로 했다.

송금종 기자 so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