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김형 사장 내정자가 최근 자신의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문제점에 대해 해명하기 위해 노조측에 대화를 제안했다. 한편 롯데건설은 베트남 하노이에 주류업체인 무학의 오피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대우건설, 김형 신임사장 내정자 노동조합과 대화
대우건설 김형 사장 내정자가 최근 선임에 반발하고 있는 노동조합에 대화를 제의하며 소통에 나섰다.
대우건설은 오는 8일 김형 사장 내정자가 최근 자신의 선임에 반대하고 있는 노조 측에 대화를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노조와의 자리에서는 김형 사장 내정자의 회사 경영 방침과 비전, 노사관계에 대한 의견 공유 및 사장 선임절차와노조측의 요구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 교류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앞서 대우건설 노조는 김형 사장 내정자의 과거 뇌물 제공 혐의 등을 이유로 그의 사장 자질을 문제 삼았다.
롯데건설, 베트남 무학오피스 신축공사 수주
롯데건설이 베트남 하노이에서 무학오피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
롯데건설은 지난 5월 18일 260억원 규모의 베트남 하노이 무학오피스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4일 밝혔다. 무학이 발주한 이 공사는 지하2층~지상25층, 연면적 2만7772㎡ 규모다.
이번 무학오피스 공사는 2017넌 베트남 주류시장에 진출한 무학의 베트남 현지법인 오피스를 신축하는 건이다.
안세진 기자 asj052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