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본격화

의성군,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 본격화

기사승인 2018-06-04 11:24:13

경북 의성군이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4일 의성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성가족부 ‘청소년시설 확충 사업’에 최종 선정된 청소년문화의 집 건립사업은 사업비 98억원이 투입된다.

청소년문화의 집은 기존 군민회관 부지에 대지면적 3545㎡, 연면적 2830㎡의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되며, 300석 규모의 전문공연장과 작은 영화관(2관), 청소년 동아리방과 체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군은 ‘의성청소년문화의 집’건립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안을 보완하고 6월말 여성가족부 승인을 거쳐 10~11월 중에 사업자를 선정, 공사에 착수해 내년 말 완공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군민회관에서 공연 및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으나 공간이 협소해 운영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청소년문화의 집이 완공되면 연극, 영화, 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가능해 청소년은 물론 군민들에게 한층 수준 문화생활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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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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