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청년 창업 걸림돌 정비"

이철우 "청년 창업 걸림돌 정비"

기사승인 2018-06-05 16:04:54

자유한국당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는 5일 경북테크노파크 내 청년센터와 게임센터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신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 기업을 찾아 “각종 규제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신기술이 계속 발전해야 청년들의 일자리가 지속적으로 창출되고 청년들에게 힘이 된다”며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북도에서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지원하고 청년 창업에 걸림돌이 있다면 과감히 정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청년 CEO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기술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세계시장을 누빌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개발과 컨설팅 지원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특히 “경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VR, 3D, 드론 등 청년들이 열광하는 부분에 기술을 개발하면 앞으로 대한민국 먹거리 산업과 일자리 걱정은 안해도 될 것”이라며 “도지사가 되면 드론기술 개발을 통해 ‘세계 최초 드론 월드컵 축구대회’를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이어 롤러코스터 게임 등 VR게임을 체험한 뒤 “제조업과 산업이 연계가 된다면 큰 시너지가 날 것 같다”며 “정책적으로 지원할 방안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지난 달 25일 경북지역 청년 창업 CEO 2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청년 창업지원과 청년 CEO 육성사업 활성화, 지역특화형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 CEO-지역대학 연계 맞춤형 공동협력사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약하는 등 청년층 표심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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