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제12회 대단한 단편영화제’ 출품작 사전 공모에 나선다.
7일 KT&G에 따르면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진행해온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이달 1일 이후 제작된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를 대상으로 한다. 참가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까지 출품하면 된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영화는 오는 9월 13일부터 7일간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개최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에 정식 사영된다.
기간 중 본선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작 2편, 감독상, 배우상, 관객상을 선정해 총 상금 1000만원과 KT&G 상상마당 시네마 1년 이용권 등을 시상한다.
KT&G 관계자는 “재능은 있지만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무대를 쉽게 찾지 못했던 영화 창작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